호치민 여행 4일차 2편. 구찌 터널

투어를 계속 진행합니다.

한 번 빠지면 답이 없겠습니다.  보기만해도 아픕니다.

열심히 설명중인 가이드 님입니다..

 

여기는 사격이 가능한 곳입니다. 사격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쯤 해볼만 합니다.

이곳이 사격장입니다.

저도 옛 생각이 나서... 살짝 긴장하긴 했지만 사격을 해봅니다.

M16 소총으로 기억합니다. 총알 한발에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는데 약 6만동? 정도 합니다. 3천원 정도하네요.

최소 10발? 이었나 그래서 10발을 구입해서 사격을 합니다. 오랜만에 사격을 하니 재미있더군요 ㅋ

여기가 구찌터널 하이라이트 코스입니다. 땅굴을 직접 들어가서 다른 출구로 나오는 것인데요,

가이드가 설명을 합니다. 폐쇄공포증이 있거나, 심약자, 겁이 많다거나 그런 사람들은 들어가지 않는게 좋다고요.

그리고 내부는 아주 협소해서 덩치가 크거나 그러면 들어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날씨까지 엄청나게 더우니 단단히 각오를 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가이드 횽아를 따라서 들어가 봅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커 보이지만 허리를 많이 숙이지 않으면 통과하기 엄청 힘듭니다.

제 앞에 먼저 가던 서양인 친구는 키가 190은 되어 보이던데 나중에 탈진할려고 하더군요. ㅋ

다른 그룹의 설명을 엿들어 봅니다...... 잘 들리지 않네요;

이 연기는.... 밥을 지을때 나는 건데... 유사시에 적에게 들키지 않게 땅굴 구조를 개조하여 연기가 나는 것을 최소화 한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시청각 교육을 받는 곳입니다. 구찌터널 투어를 마치기 전에 들리는 마지막 장소입니다.

비디오를 보면서 여기 터널의 역사를 간략하게 알아갑니다.

 

여기를 끝으로 이제 구찌터널 투어가 끝이 납니다.

이까지 오셨다면 아마 몸이 땀, 흙 등으로 엉망일 겁니다. 빨리 집에 가서 쉬고 싶네요.

구찌 일일 투어는 약 아침 9시 15분에 시작 해서 12시정도에 끝이 났습니다.

 

호치민 여행을 오신다면 여기 구찌터널 투어는 필수입니다. 

꼭 시간내서 투어를 하시기 바랍니다.

 

버스안 입니다. 이제 집에 가야죠.. 버스안 에어컨이 아주 시원합니다.

이제 약 2시간 동안 호치민을 돌아가는동안 편하게 쉬어야 겠네요.. 이제 오늘 투어의 끝이 아니니깐요...

호치민으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