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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Overseas travel/브루나이 Brunei(18년 4월)

브루나이 여행 2일차 4편. 템부롱 계곡

by 마닐라박 2019. 12. 19.

English : https://manilapark.blogspot.com/2019/12/the-2nd-day-in-brunei-4.html

 

그렇게 템부롱 공원의 정상을 찍고 이제 하산해 봅니다..

내려오는 길은 물살을 타가지고 신속하게 내려옵니다.

다들 사진찍은걸 들여다 본다고 정신없네요 ㅋ

내려 오는 길에 들린 숨어있는 계곡입니다.

맑은물 찾기가 힘든 브루나이에서 이렇게 맑은물을 봅니다..

이 정도면 엄청 맑은 겁니다.

아주 보기 좋습니다.

저희 투어 일행말고도 다른 일행이 있습니다.

딱 수영하기 좋은 모양으로 생겼네요

 

 

 

그래서 여분의 옷이 없었지만 그냥 물 속으로 다이빙을 합니다.

템부롱 공원 등산한다고 온 몸이 땀에 젖어 있었는데 여기서 수영을 해서 다 씻어냅니다 ㅋ

물에 젖은 똥개 모양이 되긴 했는데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수영도 했으니 이제 내려가봐야 겠죠?

물살이 잔잔합니다..

저희 가이드님이 보이네요. 브루나이 사람입니다.

제가 질문을 하나 했었어요. 무슬림이 아니냐고.. 왜 히잡을 안쓰냐고..

무슬림은 맞답니다 근데 모든 무슬림이 히잡을 쓰는건 아니라고 하더군요..

저는 여태까지 모든 무슬림은 히잡 같은걸 착용해야 되는줄 알았습니다..

계곡 물에서 샤워를 하고 젖은 상태로 햇볕에 일광욕을 하는 느낌이 매우 좋습니다

거의 다 왔네요..

저희가 출발했던 곳으로 돌아와서 늦은 점심식사를 합니다..

고된 노동(?)후의 점심이라 맛이 훌륭하네요

 

식사를 다 마치고... 아쉬움을 뒤로한채 브루나이 본토로 넘어갈 준비를 합니다.

돌아가는 밴 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밴 안에서 모두들 피곤한 나머지 기절을 합니다..

사진이 좀 뒤집어 졌는데.... 

아침에 탔던 제트보트를 타고 본토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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